장   소 : 구지 대니산 활공장(469~470회비행)

일   자 : 2013년9월22일(일요일)

기   상 : 맑고 구름많이 덥혀있음

풍향/풍속 : 북동풍 / 2 ~5m/sec, 가스트가 많음

기   체 : 470(레벨달리기 165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10회)

기   록 : 에어타임 1차 : 52분, 최고고도 846m, 순간상승 4.0m/sec, 순간하강 3.5m/sec, 최고속도 53km

                               2차 : 1시간 33분, 최고고도 906m, 순간상승 3.6m/sec, 순간하강 5.0m/sec, 최고속도 74km

파일럿 : 서상목 부회장님,박교택교관님,김태만님,박윤철,최용석,이상정,이병철,김상국, 고창우

추석연휴 마지막날 구지 대니산에서 비행을 한다...바람을 다소 강해보이나

비행 하는데에는 무리없을 것으로 판단 된다...

기체를 당겨보니 강한 바람은 아니다...기상이 다소 거칠다 흔들림과 상승기류가 순간 강하게 올라온다..

튕기은 현상과 가스트가 조금강하다 이것을 즐기며 비행을하면서 이능선 저능선을 돌다가 이륙장앞산으로 들어가본다...

여기는 아무것도 없다....다시 들어와 즐기다가 착륙한다.....

구지시내에서 뼈다귀국으로 배를 채우고 좋은기상도 아닌데 비행에 열성을 가지고 늦게 합류한 상정. 창우를 만나

이륙장으로 올라가본다...바람이 오전보다 많이 강해졌고 가스트도 심해졌다...

이륙준비를 하고 먼저 이륙한 교택에게 기상 체크를 해본다....전진속도가 12정도 나온다고 한다...

비행하는 기체를 보니 많이 흔들리고 날개 끝이 자주 접힌다...기상이 거칠다는것을 느낀다...

이정도는 컨트롤만 잘하면 될것같아 기체를 들어본다 생각보다 바람이 강하고 기상이 고르지가 않다....

이렇게 이륙실패를 3번하고 마지막으로 기체들어 힘겹게 이륙한다...전진속도는 최저 3~4km밖에 나오질않는다...

전진이 너무느려 착륙장 상공으로 날아가 비행하기로 마음먹고 착륙장 상공으로 날아간다...

상승기류가 강하면서 많이 올려주지는 않는다....방향으로 드래프트 되어 다시 착륙장 위로간다...

또상승 기류를 타고 고도잡아 현풍 휴게소.현풍시내. 공사중인 군민 운동장을 한바퀴 돌아본다...

착륙장으로 들어와 다시 고도잡고 놀아본다...이번비행은 가스트가 심하고 타이밍도 짧고 긴강감을

주면서 스릴을 느끼게 한다...기체의 미세함을 느끼며 잠시라고 손과 몸이 가만있질 않는다...

핸들링의 미세조정 등을 오랜만에 손맞과 짜릿함을 느낀 비행이다...

이번 연휴 가족들과 잘 보내고 비행도 짜릿함을 맞보면서 즐겁게 했고 회원님들도 많이 만나보았으니

보람있고 즐거운 연휴를 보낸것 같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고 안비즐비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