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기 상 : 맑음, 연무약간
풍향/풍속 : 남서풍~북서풍 / 2~3m/sec
기 체 : 450 (레벨 달리기147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8회)
기 록 : 1차 에어타임 13분, 최고고도 733m, 순간상승 2.0m, 순간하강 3.3m
2차 에어타임 1시간 23분 최고고도 1075m, 순간상승 2.8, 순간하강 3.2m
파일럿 : 춘전 패러글라이딩 회원님들 과 같이
오늘 춘천 패러글라이딩 클럽으로 오랜만에 비행을 간다
팀장님 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비행을 어떻게 같이 할 것인지에 대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회원님중 기체를 바꾸신분이 있어 간단하게 제를 기내고 닭갈비로 배를 약간체우고 이륙장으로 올가간다..
이륙바람은 좋고요...아직 써멀 생성이 들되었는것 같다...몇분 이륙나가고 잠시뒤 이륙해본다...
에고고 써멀하나 잡고 감다돌리지만 이륙장 상공에서 놓쳐버렸네 이네 바로 꼬로록 한다....
텐덤하신분들이 사오신 돼지고기로 밥과 함께 맛있게 배를 채우고 이륙장에 올라갈려고 기다린다
한참을 기다려도 이륙장에 올라 갈 생각을 안한다 비행에 배가 고픈 나는 내심 빨리 올라가기를 기도해보지만
16시를 넘어 올라간다 해가 길어서인지 써멀은 군데군데 늘려있다....배가고픈나머지 염치불구하고 먼저 이륙한다..
약간의 까칠한 써멀들과 싸우며 고도획득에 신경을 쓰며 비행을 하지만 몇달간 비행을 몇번하지못한 탓일까...
실력이 부족한 탓일까...상승열을 끝까지 빨아 먹지를 못하고 말았다.... 춘천시내방향으로 경로를 털어 관광 비행을
만족하고 착륙한다....

춘천 대룡산....좋치........1년간 춘천 효자동에서 근무를 했는대....기억이 가물가물...
즐거운 비행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