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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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이라 고향 간다고 뱅 참석 하실분이 몇명 되겠나 하고 모임 장소에 갔디만...
처음에는 세사람 교관님과 용석씨 그리고 올만에 나오신 창우씨~~ 반갑게 인사한다
시간이 가까워지니 하나 둘 늘어난다
고문님 상목부회장님 자천부회장님 상득총무님 정수님 상수 이렇게 9명이 대니산으로 달려간다
늦은 시간에 출발 했으니 점심 해결하고 북자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센듯 약한듯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륙하여 릿지 탈려고 오른쪽 사면으로 붙여서 갔지만 고도가 계속 까진다
턴해서 이륙장으로 오면 고도가 다시 올라갈까 생각하고 가지만...
고도는 계속 까지고 이러다가 착륙장도 못들어 갈까 싶어서 다시 턴해서 뚝방 착륙장으로 가서 뚝방아래 도로에 내린다
두번째 이륙하여 릿지가 가능한 능선 끝까지 왔다 갔다한다
그런데 이륙장 근처에서 많이 뛰어주고 기체도 많이 흔들린다
두번이나 혼나고 나서 이륙장 근처까지 안가고 턴해서 40여분간 즐기다가 착륙들어간다
울팀들 다 내린곳에 내릴려고 전봇대 뒤에서 고도정리하고 들어 가는데
전진는 안돼고 고도는 까지고 전봇대 못 넘을것 같아서 좌턴 살짝해서 우턴해서 내린다
울님들 모두 수고 했습니다
설 잘 보내고 계시지요ㅎㅎㅎ 어야든지 아프지 말고 건강 하이소~~~~

상수형님 이제 비행이 60회를 넘겼내요...
면저 큰무리 없이 지금까지 비행한것을 고맘게 생각함니다.
좋은 소리는 요기까지...
설전 첫비행할때 이륙실패할때.제가 형님 실패의 원인은 라이저업할때 라이저를 넘 빨리 놓았습니다..
라고 하니 ...형님 왈..그게 아니고 내가 넘 빨리 딸려 올라갔다고 했지요..바람이 셀때 빨리 딸려올라가면 그렇게 끌려가지는 않습니다...동현상처럼 끌려가는것은 라이져업이 끝까지 올라 오지않았다던지..아님 라이져업후 견제가 깊어다던지...이런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우째되었던 제가 비행을 20년 넘게 했습니다...
즉 제가 하는말이 정답이다 이겁니다...그러니 비행과정에 있어서 제가 지적을 하면 ..아~~그래요...알겠습니다..근대 내생각에는 .이렇게 해야되는거 아님니까?? 그래야 서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짐니다..
그게 아니고 라고 하면 다음에도 똑같이 할거다 이말인즉....똑같은 실수가 되풀이 됩니다...
모쪽록 쓴소리이오니...오해없으시길 바라며...항상 즐거운 비행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