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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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구르예보로 봐서는 바람좋고 목적지는 현풍이다
오늘참석자 김기홍고문님 김연수님 배재덕님 김세균님 박윤철님 이병철님 최용석님
권상득님 신상식님 양장석님 박상수 11명이 현풍 대니산 북자 이륙장에 오른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깃빨~~ 요란하게 꼬리친다 우이씨~~
일단 이륙장에 오르니 예보와 달리 바람도 쎄고 가스트도 심하다
잠시 관망하는데 될것 같기도 하고 안될것 같기도 하고 판단하기가 힘들다
요럴때 교관님의 자리가 무척이나 크게 느껴진다
한참 기다린 후 합천으로 가잔다
예보로봐서는 북자인데 동짜 바람이 들어 온단다
합천에 도착하여 점심먹고 이륙장에 오른다
워메~~~ 차도많고 사람도 많타
첼린져대회 한다나~~
긴꼬리를 물고 하나 둘 이륙한다
바람과 열이 있어서 이륙하는데 제법 애를 먹는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ㅎㅎㅎ
14시10분정도에 선수들 이륙 다하고 일반인들 하나 둘 이륙한다
울팀 1빠로 그리고 젤 바쁜 박윤철씨가 나간다
이때만 해도 바람이 많이 죽어서 이륙하기가 조금 났다
나도 그 사이에 낑기서 나간다
열도 조용하고 바람도 참 순하다
좌측 능선끝에서 돌리면서 고도 올리는데 전부 이곳으로 오네~~
부디칠까 싶어서 착륙장으로 간다
착륙장 들어가기전 산소 위에서 살짝 뛰워준다
돌리고 돌려서 다시 능선위에 올라선다
능선위에 올라서서 계속 돌리는데 또 이곳으로 몰려온다
착륙장 상공을 지나 들판으로 나갔다가 들어와 착륙한다
만족한 뱅으로 마무리...

열을 2번 잡으셨다더니...
3.5번 잡은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