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 큰 비행 한번 할끼라고  지난 금욜 휴가 신청해놓고...하루전 날씨가 좋지않아 취소할까 하다가

비행가기로 약속한것도 있고 해서...

금욜 비행을 간다....

간만에 보현산에 오르니 .....

기상이 큰비행에는 턱없이 부족한 기상이라...운전바리하고....ㅠㅠㅠ

 

토욜은 비가와서 취소하고 와이프랑 두릎이랑 달래 체취하고...

남지 유체축제하는대 놀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담날....또 아침에 비가 오내...

11시에 출발 비학산에 도착한다..

바람은 거칠어 보인다..내가가장 싫어하는 가스트를 동반한 강풍...

그래도 우짜겠노....더미로 이륙하여 꿀렁거리며 비행을 한다...북동풍이라 비학산 앞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 비학산쪽으로 방향을 틀면 3~4키로대로 속도가 줄고 많이 꿀렁거린다..

우측 낮은 사면이 더 편하고 고도도 많이 올라간다...

1시간여 놀다가 착륙....흥해가서 회 한사라 하고 대구로 귀환..

올해 봄은 이렇게 큰 수확없이 가는 시간이 넘 아쉽다...

남은 4월말 5월에 제발 토일 날씨가 좋아져서 큰 비행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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