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비행참석이 많았지만 날씨관계로 관광하는 날이 더 많았고

바람이 맞지않아 거의 오전 뱅 수준이였다 

오늘도 회장님댁 근처에서 9명(회장님 교택부화장님 총무님 태만님 창우님 지운님 윤철님 용석님 상수)이 만나

청도로 간다

초보비행 착륙콜을 위해서 상득씨가 먼저 착륙장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고수부지 착륙장에서 종진님 태워서 이륙장으로 바로 올라간다

운무가 좀 있고 햇살도 그리 많치않아 쫄비행이라는 예감이 오지만

이착륙 연습을 많이해야 되기에 나간다

춥다꼬 옷을 좀 두텁게 입었더니 확실히 몸이 둔하네~~

착륙장으로 똑바로 내려가면서 상승되는곳이 있으면 1~2회 돌려본다

아직 기술이 없어서 그런가 고도가 까지는 느낌인것 같고 착륙장 못 들어 갈까봐

울팀들 내리는 논바닥에 착륙한다

점심먹기전에 초보 2회비행 시킨다꼬 벌써 회장님차가 내려 와 있다

덩달아 나도 따라 올라간다

이제는 날씨가 많이 좋아진 느낌이다

고도가 그리 높지는 않치만 제법많은 패러가 하늘을 수 놓는다

오늘 두번째 이륙하여 착륙장으로 향하면서 상승하는 곳마다 돌려보고 가지만

아직 능력이 안되네~~ㅎㅎㅎ

두번째 착륙은 예전에 비상착륙했던 그자리... 

다리 건너기 전 냇가에 새로 길 닦아 놓은곳에 도로와 최대한 가깝게 착륙했다

장비정리 다하고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으니 총무님 태만님 윤철님 착륙하고  장비 정리하고 있는데

팽철부회장님이 어제 과음으로 인하여 일 못가고 비행하러 왔단다

점심 해결 하기 위해서 식당으로 간다 

점심 먹으면서 바람 방향이 바뀌어 오후 비행이 어렵다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바람 방향이 바뀐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기대반으로 다시 이륙장에 오른다

역시 남풍에다 이륙 못하고 계신분이 많이 있다

울회원님 한분도 있다 자천님도 비행하러 오셨다ㅎㅎㅎ

셋팅하고 남풍이지만 바람이 좋을때 이륙해서 무사히 착륙도 잘 하신것 같다

기다리는 사이에 다른팀 어느분이 깊은 계곡에 매미가 되었다는 정보가 있어서

교택부회장님이 톱을 가지고 내려가고 그팀에 구조할분들이 있냐고 물으니 있다고 하길래 

우린 이륙장에서 바람 방향이 바뀌길 기다려본다

시간이 갈수록 날씨는 눈이 내릴것만 같이 흐려지고 바람도 점점 더 세 진다

비행불가 판단에 구조팀 올라 오기만 기다리고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구조팀이 올라왔다

고수부지착륙장에 도착해서 짐 정리하고 상국씨가 준 음료수하나 마시고 대구로 들어온다

난 성주에 가야해서 바로 귀가하고 다른분들은 뒤풀이하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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