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글 수 2,527
2월3일(일)원정산(29~31회)
날씨: 오전흐림.오후맑음
풍향: 북서
바람:1~2.5
비행인:김기홍.도남호.김태만.산신령.이향종.박영숙.김팽철.박교택.박용선.이병철
박윤철.빅버드팀.유니온팀.달구벌팀.
고수부지에 도착하니 청도불사조팀들이 청도 원정산 시공제 준비완료 이륙장도착
정성에서 팀별 올한해 안비.즐비를 빌면서 절2번씩하고 이륙준비 29회비행 이륙잘하고
리치 바람으로 고도약간잡고 고수부지로이동 착륙장상공에서 신령햄이 L/D확인한다며
바로들어오라는 콜을받고 착륙장진입 역시L/D가 짧아 목표지점 못미쳐안전하게착륙..ㅎㅎㅎ
30회비행이륙은 약간불안하여 양력이들생겨 처지면서 다시열라뛰었다 앞에 나무가지를
정강이로 사정없이 치면서 이륙 바리오없이 감각으로 상승기류를 느끼며 소아링
하여 고도를높이고 철탑위를 여유있게 넘으며 능선을타고 고수부지 안전하게 착륙..ㅋㅋㅋ
31회비행 이륙 멎지게잘하고 바로열을만나 교택이가회전을 시켜 어느정도 고도유지...
묘터부근에서 열으만나 혼자 소아링하며 계속 고도를높이고700m정도유지....
이륙장으로 방향을잡고 이리저리비행하다가 또 열을만나 회전하며고도를 높였다...
800m정도올라가니 기체도많이 흔들리고 몸도마음도바쁘면서 긴장도되었다...
그 반면 세상을 넓게보고 열상승의 짜릿한 맛도 느꼈다.....ㅎㅎㅎ철탑위~이륙장을 넘나들며
또 열을만나 회전했다 고도857m.순간상승3.4m 급도나면서 기분도좋았다...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체험을했다.......
교택이가 A라이저 제일밖갔쪽 줄을잡고 귀접기를 해보라는콜이왔다 ...
순간 긴장되면서망설였다...줄을잡고 힘껐당겼다 날개가접히면서 푸닥푸닥 그리는소리가
나의귀에 거슬렸다 한참을하다가 원상복귀 요번에는 풋바를 밟아보라고 콜 50%,100%를
밟아가며 속도를느겼다 평상시보다 많이빨랐다......
이런경험을하고 고수부지로 가는데 전진은미약하게되고 고도는2.5m로 떨어지고하여
구미리로 방향을 잡고진행 구미리 뒷동산에서
열을만나 고도올다가 못올리고 착륙장진입 바람이강하여 목표지점많이 못미쳐 착륙
오늘의교훈: 무릅.팔꿈치 보호대 필히착용(보호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느꼈다)
날씨: 오전흐림.오후맑음
풍향: 북서
바람:1~2.5
비행인:김기홍.도남호.김태만.산신령.이향종.박영숙.김팽철.박교택.박용선.이병철
박윤철.빅버드팀.유니온팀.달구벌팀.
고수부지에 도착하니 청도불사조팀들이 청도 원정산 시공제 준비완료 이륙장도착
정성에서 팀별 올한해 안비.즐비를 빌면서 절2번씩하고 이륙준비 29회비행 이륙잘하고
리치 바람으로 고도약간잡고 고수부지로이동 착륙장상공에서 신령햄이 L/D확인한다며
바로들어오라는 콜을받고 착륙장진입 역시L/D가 짧아 목표지점 못미쳐안전하게착륙..ㅎㅎㅎ
30회비행이륙은 약간불안하여 양력이들생겨 처지면서 다시열라뛰었다 앞에 나무가지를
정강이로 사정없이 치면서 이륙 바리오없이 감각으로 상승기류를 느끼며 소아링
하여 고도를높이고 철탑위를 여유있게 넘으며 능선을타고 고수부지 안전하게 착륙..ㅋㅋㅋ
31회비행 이륙 멎지게잘하고 바로열을만나 교택이가회전을 시켜 어느정도 고도유지...
묘터부근에서 열으만나 혼자 소아링하며 계속 고도를높이고700m정도유지....
이륙장으로 방향을잡고 이리저리비행하다가 또 열을만나 회전하며고도를 높였다...
800m정도올라가니 기체도많이 흔들리고 몸도마음도바쁘면서 긴장도되었다...
그 반면 세상을 넓게보고 열상승의 짜릿한 맛도 느꼈다.....ㅎㅎㅎ철탑위~이륙장을 넘나들며
또 열을만나 회전했다 고도857m.순간상승3.4m 급도나면서 기분도좋았다...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체험을했다.......
교택이가 A라이저 제일밖갔쪽 줄을잡고 귀접기를 해보라는콜이왔다 ...
순간 긴장되면서망설였다...줄을잡고 힘껐당겼다 날개가접히면서 푸닥푸닥 그리는소리가
나의귀에 거슬렸다 한참을하다가 원상복귀 요번에는 풋바를 밟아보라고 콜 50%,100%를
밟아가며 속도를느겼다 평상시보다 많이빨랐다......
이런경험을하고 고수부지로 가는데 전진은미약하게되고 고도는2.5m로 떨어지고하여
구미리로 방향을 잡고진행 구미리 뒷동산에서
열을만나 고도올다가 못올리고 착륙장진입 바람이강하여 목표지점많이 못미쳐 착륙
오늘의교훈: 무릅.팔꿈치 보호대 필히착용(보호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느꼈다)
2008.02.03 22:26:32
귀접기 할때 담에는 고도 많이 있으면(600m이상) a 라이저 바깥쪽 산줄을 많이 당겨 귀를 많이 접어 볼수 있도록..그리고 풋바 사용할때는 지긋이 천천히 밝고 놓을때도 지긋이 천천히 놓아야 안정적입니다....열상승 비행 기분이 좋앗을 것입니다....봄에는 오늘보다 더 거친 날씨가 되니 많은 뱅과 경험이 필요함니다....
2008.02.04 11:55:59
갈 수록 비행을 잘합니다
열 코아에 진입시 덜컹거림이 있슴다 긴장하지말고 좋은징조니까 그대로 빨아 먹으면서 진입하고 시간됐다 싶으면 웨이트 조금실고 써클링을 하서 올라가면 됩니다
회전시 라이져의 압도 느껴보고 캐노피 양쪽팁 어느한쪽이 파닥 거리면 그쪽을 조금 견제하면서 밀고들어 가면서 다시 회전하면 또다른 상승을 느낄겁니다,회전을 너무 급하게 하면 스파이널이 걸릴 수 있으니 생각하시고 자네와용선이는 착륙시 2-3m정도에서 50%~100%당겨야 하는데 5미터 이상에서 브레이크를 당기는 것 같으니 이점 유의하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높이에서 브레이클 당기면 실속이 걸려서 추락합니다
비행하다 보면 착륙장서 가끔 과조작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열 코아에 진입시 덜컹거림이 있슴다 긴장하지말고 좋은징조니까 그대로 빨아 먹으면서 진입하고 시간됐다 싶으면 웨이트 조금실고 써클링을 하서 올라가면 됩니다
회전시 라이져의 압도 느껴보고 캐노피 양쪽팁 어느한쪽이 파닥 거리면 그쪽을 조금 견제하면서 밀고들어 가면서 다시 회전하면 또다른 상승을 느낄겁니다,회전을 너무 급하게 하면 스파이널이 걸릴 수 있으니 생각하시고 자네와용선이는 착륙시 2-3m정도에서 50%~100%당겨야 하는데 5미터 이상에서 브레이크를 당기는 것 같으니 이점 유의하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높이에서 브레이클 당기면 실속이 걸려서 추락합니다
비행하다 보면 착륙장서 가끔 과조작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2008.02.04 17:31:37
귀접기 스톨 같은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날에 초보자에게 실습을 시켜 유사시 활용하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그날은 열을 벗어나면 쫄쫄이 급강하는 아니지만 고도침하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산넘어갔던 고수들도 모두 쫄쫄이 되었습니다. 특히 착륙장 근처는 바람이 조금 강했고 가스트가 있었으며 고도침하가 있어 초보에게 쉽지 않은 착륙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날 청도천 보를 들이 받으면서 착륙하는 분들 많이 보았으며 오토바이 찍기를 하는 분도 보았고 윙오버를 오버하다가 고도를 너무깍아먹어 청도천 자갈밭에 불시착하는 분도 보았구요 그만큼 청도 원정산은 중상급자도 제대로 착륙하기 힘든 장소입니다. 적절한 활공장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2008.02.04 17:39:18
중 고급자들도 청도천에 착륙하고 보를 들이 받고 착륙장에 정상적으로 들어와도 엎어 넘어지거나 엉덩방아 였습니다. 그만큼 아무일 없을때 더욱 신경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윗 분 말중에 과조작이란 말씀이 계신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과조작은 초보 중급자 고급자 모두에게 있습니다. 이유는 초보자는 우선 글라이더에 대해 익숙지 않아서 이며 주변 고수분들이 자꾸 간섭을 해야합니다. 다그치라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점은 바로바로 지적해서 고쳐주어야 합니다. 나중에 가면 소용없습니다. 습득기간이 길어집니다.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요 현장에서 바로바로 지적해서 습득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급자들의 과조작은 초보때와는 달리 중급자들은 해보니까 되더랍니다. 아무일없으면 이정도는 괜찮지 즉 처음 운전을 배우고 1년이 가장위험하다는 말이 있듯 다 자신있는 겁니다. 무엇이든 그러다보니 과조작이 나타나는 것이죠
2008.02.04 17:43:05
그리고 고급자들의 과조작은 자기들은 열비행도 할줄알고 착륙도 할줄알며 장비도 고급장이인데다 하네스등 좀 되는 것을을 만이들 합니다. 이에 고급자들은 대부분 욕심을 내다보니 과조작등이 많이 나오고 실수하는 경우들이 있고 또한 고급자들중에 아직 글라이더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이 어느정도 일정비행을 하면 모두 고급장비로 바꾼다는 데 있습니다. 고급장비는 민감한만큼 그만큼은 숙련도와 기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제원말고 성능과 기체에 따라 상황에 따른 대처정도등) 대에서 사고가 나는 것입니다.
2008.02.04 18:53:51
손님의 말씀 동감하며...고맙구요..저는 대구에서 뱅을 남만큼 했으나 항상 조심조심 하는편이며 제가 요즘 뱅하면서 느낀점은 10년 전에는 비행기술적으로나 가르치는 기술적으로나 조금 부족했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며 현제 대부분 그때 사부들 또는 교육생이 후학들을 가르키는 위치에 있지만 일부는 아직도 신문물 즉 과학적인 연구적인 대이타 분석적인 기술(비행기술,가르치는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을 인정치못하는 즉 옛날경험만 강조하는 우 아닌 우를 범하는것을 종종 봐 왔습니다.그러나 그분들이 혹독한 댓가(인정하기 싫지만 동료들을 또는 본인 중상내지는 사망)를 치루고 경험한 노하우를 부정하는 것은 절대 아님니다.정말 종경함니다. 저도 그 시절에 배웠지만 뒤돌아보면 삶과 죽음의 사선을 넘어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조상묘가 명당인가??)그래서 저는 이륙할때도 이륙장에서 팀당 한명식 이륙 유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함니다...그런대 지금은 어떻습니까????한사람은 뛰어라 ,한사람은 정지해라!!!!문제가 있지요...마무리 하면 저는 지금도 이륙콜시 우리팀은 제가 많이 하는편인대 최종 이륙 판단시 90%이상 성공률된다고 순간적인 판단이 설때 가감전력질주 이륙시킴니다. ..아니면 무조건 100%견제 스톱이지요...그래서 때로는 욕을 먹을때도 있습니다...그러나 이륙장아래 이륙실패하는 것보다는 낳지않느냐고 하지요....아무턴 패러는 선.후배들이 서로 믿음을 가지고 서로를 도와가면서 하는 정말 멋진 3차원 공간 그리고 명석한 판단 .바른 판단 .빠른 포기 .끈질긴집념.모두가 조화를 이루어야 칠순 잔치 할때 까지 뱅을 할수 있다고생각함니다........2008년02월04일 퇴근무렵 박 교택 씀
2008.02.05 21:49:36
비행장비중 가장중요한 것은 자기에 맞는 장비이겠죠 그중 헬멧은 필수로 있어야 하고 비행화는 발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비입니다. 슬리퍼 구두 생활화를 신고 비행을 하면 안되며 운동화는 가급적 피해주어야 하고 가능한 전문비행화를 신으면 좋겠찌만 고가이므로 이를 대처할 등산화를 신으시는데 복숭아뼈이상 발목까지 오는 쿠션 좋은 녀석으로 구매하여 신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글러브는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이나 때에따리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선택적 장비라 할 수 있지만 간혹 산줄에 데이거나 이착륙시 나뭇가지 또는 바위 바닥에 글켜 상처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선택적 필수 요소라 할 수 있고 비행복은 동작이 둔하지 않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입으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간혹 이러한 중요한 사항을들 무시하고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위 손님에서 언급했듯이 이제까지 아무일 없었는데 하는 생각은 진짜 버리셔야 할 겁니다. 아니 있어서는 안되죠 하루 비행한 사람이건 10년을 비행한 사람이건 안전에 있어서는 모두 똑같습니다. 항상 조심하는 길밖에 없죠 그리고 같은 활공인들이 비행필수사항을 어기고 비행한다면 주의를 주어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있또록 유도해야 진정한 활공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