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안녕하세요 열풍 회원님들...
오늘 휴일인데 제 근무날입니다.
어제 옆지기 볼일이 있어서 성남으로해서 서울찍고 온다고 비행참석 못하고
오늘 출근해서 가만히 있으니 절로 생각이 납니다.
일요일 회사에 있어봤자 별로 할일도 없고해서 9시쯤 문 잠그고 모임장소로 이동합니다
일단, 어디로 가나 파악 함 해 볼려고요
넘 멀리가면 비상시 빨리 돌아오기가 힘들어서 못가고
가까이 가면 따라가서 오전만 하고 돌아 올려고요ㅎㅎㅎ
모임장소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니 울 교관님 큰차몰고 옵니다
어디로 가나 물어보니 현풍으로 간다 하네요 ㅎㅎㅎ
현풍으로 이동 하면서 혼자 생각합니다
바람 안불면 비행 안하고 이착륙만 지켜보고 올꺼라고~~
착륙장에 도착해서 보니 바람한점 없습니다
2, 3회 비행때 바람이 없어서 엄청난 속도로 착륙한 느낌이 있어서 바람이 없으면 부담스러워 지더라고요
그래서 울 교관님 한테 장비두고 이착륙만 보고 올꺼라고 했디만,
일단 장비 옮겨 실으라 하네요
이륙장에 도착하여 바람보니 제 느낌에 쪼매 약하게 보였지만
기다렸다가 타이밍 잘 맞쳐서 뛰면 충분히 쉽게 이륙할꺼라 생각합니다
이륙도 중요 하지만 착륙이 저에게 부담이 더 옵니다
울 교관님한테 착륙장 바람이 거의 없어서 지켜만 보고 내려 갈꺼라 했디만...
팽철부회장님 왈~~
다양한 경험을 해 봐야 된다고 말씀 하시고~
또 초보비행 조건에 맞지 않으면 비행도 안시킨다고 말씀 하시면서 팽철부회장님 일빠로 이륙하고 나서
바로 이륙하라고 하시네요
준비가 안 되어서 2번 타자로 못 나가고 4번 타자로 이륙했지 싶어요
근데 이번 이륙에서도 정신차려 뛴다고 뛰었는데...
막상 뛰어보니 그 순간에는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켜보신분들과 울 교관님이 A라이져를 넘 늦게 놓았다 하네요
일단 이륙 성공해서 팽철부회장님 안내를 받으면서 착륙장으로 갑니다.
ㅎㅎㅎ 다행히 지난번 2, 3회 비행때와는 달리 속도가 좀 줄어든 것 같고
착륙도 아직 많이 부족 하지만 나름 잘 한 것 같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울 회원님과 그리고 두 부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직선거리 이륙에서 착륙 약 1.7KM
비행거리 약 2.62KM
비행시간 약 6분
저는 울 회원님들과 점심 함께먹고 회사로 복귀하고...
다른 회원님들은 2차전....

비행일지 리얼하게 속에 담긴 얘기 다 털어 놓으시니 좋습니다
늦게 시작한 뱅 이지만 최선을 다 하는 열정 박수를 보냅니다
이륙장,착륙장에서나 교관들은 늘 긴장하고 애를 씁니다 왜냐면 안전사고 땜에 그렇쵸 그렇치만 초보님 교육은 늘 좋는 기상 에서만 이,착륙 교육을 합니다
그러니 넘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교육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냥 저희들이 하라는 데로 따르시면 아무 탈 없습니다
이륙장 에서는 교택 부회장이 늘 이륙 시키고 착륙장 에서는 제가 초보님들 착륙을 늘 유도 시킵니다 둘다 긴장을 합니다
근데 이때까지 초보 유도 하는데 박사장 님이 제일 제 콜 유도에 100프로 잘 따라 했습니다
물론 착륙장에도 거의 99프로 안착 했구요,,,,,,,,,,,,,,넘 잘했습니다
교관이랑 교감이 안되면 이,착륙 잘 안됩니다
50회 까지는 그냥 믿고 따라 오세요 그러다 보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 느껴 지는 것을 보게 될겁니다
홈피에 자주 들려서 뎃글 달고 공유 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습니다
타팀 동우회 홈피도 들리셔서 좋은글 좋은 글 내 것으로 만드시면 뱅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싶읍니다
비행은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누가 가르치는 것도 아닙니다 궁금하면 늘 고급자를 괴롭히세요
모든 궁금증 물어서 내 것으로 담아 두시면 앞으로 뱅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일단 중독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