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기상문제로 한차례 연기되어서 5월1일 간월제에서 하늘길 준공기념 행사가 있어서....
아침 일찍 출발한다....회장님댁에 모여서 출발 준비하는대 ......전화가 왔다...
......간월제 구름도 많이 끼고 날씨가 좋지않는대 ...그래도 간월제 갑니까???
이말이 무선 말인고???? 지각했으면 늦어서 미안함니다...어쩌지요????
이게 정답이지.....간월제 기상이 안좋으니 가지 말자는 말인가????....
좋다...여거까지도 애교로 봐주자.....
상북면 면사무소옆 국밥집에서 지각생들과 합류를 한다...
지각생 한분왈 .....늦어서 미안함니다.....지각생 두번째분왈....
봐요..!!!!~ 간월제 구름이 많잖아요??!!!!....라고 큰소리로 뭐라 칸다......
.... 그럼 우린 다 바보가??? ....... 요쯤서 끝내고....
간월제 이륙장에 올라 산불조심 글씨 붙이고...
이륙을 한다...바람 좋코....
그런대 릿지구간이 앞에 보이는 부분이고 우측 능선에서 살짝 올려준다...
한참을 비행하는대 한사람 두사람 이륙하는대 이륙장앞이 복잡다..
그래 비켜줘야지....탑랜딩후 이륙보조를 한는대....
영 맘에 안든다...끌려가고 제압도 시원잖고....넘어지고...ㅋㅋㅋ
해서 뒷풀이 장소에서 연습 부족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나처름 멋지게 이륙하라고
이야기를 하니....정두형님 왈 야!!! 천몇백회 하고 이백회하고 우째 비교를 하노......
아예....바로꼬랑지 내리고 ......ㅋㅋㅋㅋ 말한마디로 종결해버리내요.....ㅋㅋㅋㅋ
아무턴 열심히 연습해서 이륙할때 무리없이 할수 있도록 노력해요.......
근무만 아이면 따라가서 마이보고 배워서 지상에서 연습 할낀데...
어째꺼나 실전같은 연습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교관님 매일 소집시켜 부족하면 몽둥이로 패세요ㅎㅎㅎ
"천몇백회 하고 이백회하고 우째 비교를 하노"
아장아장 걷고있는 아기에게 열쌀짜리 아이의 뜀박질을 요구 할수는 없지요?
그래도 옆에서 보고있는 부모마음에는 잘걸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요구하는것이
지나쳐도 오해는 없길 바랍니다
막내는교택형님말씀에동감함니다^^
멋있는취미를가지고폼생폼사아임미까??
이왕하는거잘하면좋겠지요..
지상연습다시시작하시죠^^